등산 중 사고 유형과 대처 방법

미끄럼·저체온·탈수 같은 흔한 사고를 ‘예방 → 징후 → 대처’ 순으로 정리했습니다.

1) 미끄럼/낙상

젖은 바위·낙엽·빙판은 대표적인 위험 구간입니다. 속도를 줄이고, 손은 자유롭게 두고(주머니 금지), 하산에서는 ‘천천히’가 무조건 이깁니다.

2) 저체온

땀에 젖은 상태로 바람을 맞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. 떨림/말이 느려짐이 보이면 즉시 바람을 피하고 옷을 갈아입고, 따뜻한 음료/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세요.

3) 탈수/열사병

어지러움, 두통, 식은땀은 위험 신호입니다. 그늘에서 쉬고, 물과 함께 염분을 보충하세요. 여름에는 ‘물만 마시기’보다 전해질이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.

4) 길 잃음

길을 잃었다고 느끼면 무리하게 이동하지 말고, 마지막 확실한 지점으로 돌아가거나 안내 표지판을 찾는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세요. 배터리 절약을 위해 화면 밝기를 낮추고, 동행과 떨어지지 마세요.

가장 중요한 건 “무리하지 않는 계획”입니다. 일정에 쫓기면 판단력이 무너지고, 대부분의 사고는 그 순간에 시작됩니다.